알렉상드르 데스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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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andre Desplat의 이름이 국내에 널리 알려진 데에는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2014)의 영향이 큽니다. 웨스 앤더슨 감독의 독특한 영화가 많은 이들을 매혹하면서 음악을 담당한 Desplat의 인기도 함께 높아졌죠. 러시아 악기 발랄라이카 소리가 귀를 사로잡는 그의 음악은 영화의 영상미와 절묘하게 어우러집니다. 2015년 Desplat는 이 작품으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받았고, 2018년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2017)으로 두 번째 아카데미 음악상을 거머쥐었습니다. 1961년 그리스인 어머니와 프랑스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미국에서 공부했습니다. 피아노와 트럼펫, 플루트를 연주하는 그는 Ravel과 Debussy 등의 낭만파 작곡가들을 존경했지만, 한편으론 브라질과 아프리카 음악, 그리고 재즈를 섭렵했습니다. 폭넓은 음악적 영감을 흡수한 그가 작곡가가 되기로 결심한 건 바로 '스타워즈'를 본 후였습니다. Desplat가 영화 음악가로 명성을 얻은 첫 영화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2003)인데, 주제곡 'Griet's Theme'의 신비한 선율이 대중의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이후 존경하는 작곡가 John Williams의 바통을 이어받아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010~2011)의 음악 감독을 맡기도 했습니다. Desplat의 음악은 섬세한 음표가 특징입니다. 미니멀리즘 음악처럼 한 주제가 반복되는데, 특히 목관악기와 현악기의 따뜻한 음색이 조화를 이루죠. 그는 클래식 음악가들과의 협업에도 적극적입니다. 2006년에는 피아니스트 Lang Lang과 영화 '페인티드 베일' OST 작업을 함께했고, 2020년에는 플루트 연주자 Emmanuel Pahud와 함께 앨범 'Airlines'를 발표해 클래식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출생지
Paris, France
출생
1961년 8월 23일
장르
OST

국가 또는 지역 선택

아프리카, 중동 및 인도

아시아 태평양

유럽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미국 및 캐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