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교향악단

신규 발매

서울시립교향악단 관련 정보

콘서트홀을 넘어 박물관, 한강 공원, 동네 문화예술회관 등 서울 시민의 발길이 닿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은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입니다. 1945년 광복 이후 설립된 고려교향악단을 시초로 하는 역사 깊은 악단이죠. 김만복, 원경수 등 한국 지휘자 1세대가 음악 감독으로 일하며 초창기 서울시향을 이끌었습니다. 악단은 2000년대 들어 크게 도약합니다. 2006년부터 2015년까지 음악 감독으로 재임한 정명훈은 레퍼토리를 크게 확장했습니다. 이를 위해 서울시향의 앙상블을 정밀하게 가다듬고, 국내외 뛰어난 연주자들을 단원으로 영입했죠. 이런 노력의 결과 아시아 오케스트라로는 처음으로 도이체 그라모폰(Deutsche Grammophon)과 장기 음반 발매 계약을 맺었습니다. 또한 유럽과 일본 투어를 성공리에 마치며 청중과 평단의 인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죠. 말러(Mahler) 교향곡 사이클 실황 녹음과 국제클래식음악상(ICMA)을 받은 'Unsuk Chin: 3 Concertos' 앨범을 통해, 이 시기 악단은 예술적 도약을 이루는 한편 국제적 위상을 높였습니다. 정명훈의 뒤를 이은 오스모 벤스케(Osmo Vänskä)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음악 감독으로 재임하며 자신의 주력 레퍼토리인 시벨리우스(Sibelius) 교향곡과 윤이상 앨범으로 뚜렷한 흔적을 남겼습니다. 2024년부터는 뉴욕 필하모닉(New York Philharmonic) 음악 감독인 얍 판 츠베덴(Jaap van Zweden)이 후임자로 부임합니다.

출신
Seoul, South Korea
결성
1948
장르
클래식
국가 또는 지역 선택

아프리카, 중동 및 인도

아시아 태평양

유럽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미국 및 캐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