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EP 'Dawn'으로 데뷔, 주요 음악매체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으며 영국 일렉트로니카 씬을 이끌 차세대 재목으로 급부상한 프로듀서 TSHA는 감각과 감성의 절묘한 조화를 보여주는 아티스트다. 분위기 충만한 보컬과 바운시한 베이스 리듬을 독특하게 섞어 로맨틱하면서도 산뜻한 바이브를 만들어내는데, 에스닉한 아프로 비트나 빈티지한 피아노 시퀀스 등 다양한 텍스처를 활용해 듣는 재미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흥미로운 예술적 재능이 드러나는 이런 개성적인 트랙들은 TSHA의 더 큰 성장을 기대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