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 포근한 겨울 음악

윈터: 포근한 겨울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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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을 스치는 차디찬 바람, 숨마다 퍼지는 하얀 입김... 매서운 추위에 마음마저 얼어붙을 것 같은 기분이지만, 이 계절의 낭만을 포기할 순 없죠. 눈 앞에 펼쳐진 새하얀 풍경, 그리고 따스한 음악과 함께 겨울을 만끽할 시간입니다. 2025년, aespa는 'Dirty Work', 'Rich Man' 발매와 더불어 세 번째 월드 투어로 전 세계 곳곳의 MY와 만났습니다. 누구보다 바쁘게 한 해를 달려왔죠. 치열했던 한 해의 끝자락에 선 aespa의 멤버 윈터가 다정한 위로를 전하는 곡들을 정성스레 골랐습니다. "추운 날 따뜻한 집 안에서 모닥불과 함께, 따뜻한 코코아를 마시며." 자신이 꾸린 '포근한 겨울 음악'이 어울리는 풍경을 윈터는 이렇게 묘사합니다. 이 말처럼 그의 플레이리스트는 매서운 추위를 단번에 녹이는 멋진 음악으로 가득합니다. Daniel Caesar의 보컬이 인상적인 'Baby Blue'도 그중 하나죠. "노래가 주는 쓸쓸한 분위기가 겨울과 닮았다"는 것이 윈터의 선곡 이유입니다. aespa의 'Angel #48'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운명적인 인연을 담은 곡인데, 겨울과 이 모든 게 제게는 운명처럼 느껴져서 이 곡을 선택했습니다." 이번 'SYNK : aeXIS LINE' 투어에서 첫선을 보인 윈터의 솔로곡 'BLUE'도 들어있습니다. 그가 작사에 참여해 더욱 의미 깊은 노래죠. 그 밖에도 팝, R&B, 록 등 다채로운 장르로 채워진 '포근한 겨울 음악'에서는 윈터의 취향이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오직 Apple Music에서만 공개하는 윈터의 추천곡과 함께, 겨울의 낭만을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