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팝 대표곡

댄스 팝 대표곡

댄스 팝의 역사는 70년대 후반, 최소 8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Madonna와 Janet Jackson 같은 아티스트들이 디스코와 신스팝 등 클럽 음악의 요소 위에 귀를 사로잡는 멜로디와 보컬을 얹으며 장르를 개척했죠. 시간이 흐르면서 댄스 플로어적인 성격은 더 뚜렷해졌고, 90년대에는 Robyn S.와 Crystal Waters 같은 클럽 디바들이 뉴욕 하우스 음악을 주류 라디오에 소개했습니다. 2000년대에는 Major Lazer와 David Guetta가 Justin Bieber, Kelly Rowland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협업하며 완벽하게 균형 잡힌 댄스 팝을 선보였죠. Dua Lipa는 특유의 울림 있는 보컬에 다양한 4박자 킥 리듬을 조합하며 혼자서도 장르를 완성해냈습니다. 하지만 댄스 팝은 끊임없이 발전하면서도 과거를 향한 향수를 잊지 않습니다. Eric Prydz의 'Call on Me'에서 Steve Winwood의 80년대 팝 록 명곡 'Valerie'를 다시 들을 수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