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있는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에일리는 다양한 장르에서 폭넓은 감성이 돋보이는 음악을 들려주는 아티스트입니다. - 미국 출신인 에일리는 10대 때 Whitney Houston의 'Saving All My Love for You'를 부른 동영상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2008년 미국의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Rihanna의 'Unfaithful'을 불러 시청자 온라인 투표에서 2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 한국 기획사의 오디션에 합격한 에일리는 2012년 싱글 'Heaven'으로 데뷔하고, 2013년 'U & I', 2014년 '노래가 늘었어' 등을 히트시키며 뛰어난 가창력으로 인정받습니다. - 드라마 '도깨비' 삽입곡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가 엄청난 인기를 끌며 감성 발라드도 잘 부르는 전천후 아티스트임을 증명했습니다. 이 노래를 부를 당시 그는 몸살 때문에 목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덕분에 오히려 곡의 애절함을 더 살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에일리는 이후에도 다양한 드라마 삽입곡에 참여했습니다. - 2020년 David Foster 콘서트를 관람하다가 생긴 해프닝이 화제가 됐습니다. 돌발 이벤트로 관객에게 노래를 시키던 Foster가 에일리의 노래를 듣고 무대로 초대했고, 에일리는 즉석에서 Destiny's Child의 'Stand Up for Love'를 불러 기립 박수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