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ff: Carmina Burana (Visual Album, Live from the Forbidden City)

2018년 10월, 지휘자 롱 유가 이끄는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도이치 그라모폰 창립 120주년을 맞아 공연을 펼쳤다. 1998년 열린 투란도트 공연 이후 처음으로 베이징 자금성에서 진행된 공연. 재기 넘치는 연주로 선보인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에 담긴 이국적인 색채와 인간의 욕망은 자금성과 너무나 닮아 있다. 오르프의 놀랍고 대담한 음악은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솔로이스트들의 강력한 에너지를 통해 진정한 드라마로 표현된다. 소프라노 아이다 가리풀리나의 목소리는 매우 감동적이며, 테너 토비 스펜스가 부른 ‘Olim lacus colueram’의 요리가 되어버린 백조 이야기는 강렬함으로 불타오른다.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장대하며 대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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