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은 여러 의미로 Rodrigo의 해였습니다. 디즈니+의 '하이 스쿨 뮤지컬: 뮤지컬: 시리즈'의 스타이기도 한 18세의 싱어송라이터는 팝 문화 전반에 걸쳐 존재감을 과시했죠. 'SOUR' 앨범의 성공부터, Rodrigo 또래 젊은 세대의 백신 접종을 장려하기 위한 백악관 방문, 또 'Saturday Night Live'의 거친 남자들이 눈물을 흘리며 'drivers license'를 부르는 모습에서, 그의 막강한 영향력을 감지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느꼈던 모든 감정은 무척 강렬했어요." Rodrigo가 말합니다. "전 이 음반에 'SOUR'라는 이름을 붙였죠, 시큼하다고 느낄 만큼 인생에서 정말 힘든 시기였으니까요. 너무 슬프고 불안했고, 너무 화가 났던 기억이 나요. 그 모든 걸 체감했고 여전히 생생하지만, 이젠 확실히 이전같이 격렬하게 떨리지는 않아요. 그 일을 회상하며 제가 느꼈던 감정을 되짚어보면서 결국엔 다 잘됐다고, 이젠 괜찮다고 할 수 있어서 좋을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