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B 힙합은 유행을 넘어 시대의 언어가 됐고, 아티스트들은 밀레니얼 세대의 대변인이 됐다. 그 중 주목할 만한 한 명이 바로, 러시아 팝 씬의 힙스타로 떠오른 아제르바이잔 출신 싱어송라이터 Jony다.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Jony는, 트렌디한 트랩 비트와 슬로우 템포의 그루비한 멜로디, 매력적인 로우톤 보이스가 근사하게 어우러진 얼터너티브 R&B 스타일을 주로 구사한다. 풍부한 감성과 모던한 감각이 밸런스를 이룬 그의 사운드는, 언어의 장벽을 초월해 글로벌 팬들을 포섭하기에 손색없을 만큼 스타일리시하고 매혹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