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처럼 따스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닌 대만의 여가수 탁문훤이 부른 빛나는 러브송. 보드라운 팝 멜로디와 청초한 감수성으로 그린 사랑과 이별의 장면에 그녀만의 사뿐한 목소리와 섬세한 숨결이 닿아 한결 화사하고 아련해졌다. 슬픔마저도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키는 그녀의 감미로운 세레나데에 메마른 가슴이 촉촉하게 젖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