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가 소개하는 앨범'에서는 아티스트가 직접 앨범과 수록곡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배경지식이나 정보는 물론 아티스트의 시각이 담긴 단독 공개 해설을 통해 음악을 더욱 생생하고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죠. 스페인 바이올리니스트 마리아 두에냐스(Maria Dueñas)의 도이치 그라모폰(Deutsche Grammophon) 데뷔 앨범에는 여러 의미가 있습니다. 두에냐스는 자신만의 관점으로 베토벤(Beethoven) '바이올린 협주곡(Violin Concerto)'을 멋지게 연주하지만, 앨범에 담긴 건 그 이상입니다. 그의 매혹적인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협주곡 각 악장에서 두에냐스가 직접 쓴 황홀한 카덴차 연주뿐 아니라, 슈포어(Spohr), 비에니아프스키(Wieniawski), 생상스(Saint-Saëns), 이자이(Ysaÿe), 크라이슬러(Kreisler)가 작곡한 다양한 카덴차들을 탐험하게 됩니다. "작곡가마다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이해하는 방식이 각양각색이죠"라고 두에냐스는 Apple Music Classical에 말합니다. 이 앨범에는 여러 작곡가가 쓴 다양한 카덴차를 담았습니다. 두에냐스의 멋진 연주로 서로 비교해 들을 수 있죠. '아티스트가 소개하는 앨범'에서 마리아 두에냐스는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하며 얻은 통찰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또 각 카덴차를 연주하면서 겪었던 기술적 어려움에 관해서도 털어놓습니다. 바이올리니스트 마리아 두에냐스의 해설과 함께 앨범을 감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