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essage: Michael Brun

Michael Brun은 아이티의 문화적 공헌을 알리는 데 주력해 온 뉴욕의 DJ이자 프로듀서입니다. 'The Message'의 아이티 국기의 날 특집 에피소드에서 그는 아이티가 서반구 대륙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아이티는 미국의 블루스와 재즈에 영향을 끼쳤고 카리브 문화권 전반에서 음악적으로 상당한 기여를 했습니다. 또한 1804년 혁명을 통해 세계 전역에 노예제 폐지를 알리는 등 문화 사회적인 면에서도 폭넓게 공헌했죠. 이런 놀랍고 강렬한 역사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사정으로 이런 부분이 가려지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저는 아이티의 위상을 높이는 일에 생을 바칠 겁니다." Brun이 준비한 'The Message' 플레이리스트에는 J Balvin과 함께 한 'Positivo', Kes 및 J.Perry와의 협업곡 'Liki Tiki' 등 그가 좋아하는 컬래버레이션 음악을 비롯해서, Wyclef Jean, Mach-Hommy, Tabou Combo 등 과거와 현재의 아이티 음악을 이끌어온 거장들의 곡이 담겨 있습니다. 아이티가 지금까지 세상에 무엇을 기여해왔는지 잘 보여주는 선곡이죠. Brun이 말합니다. "이제는 고전이 된 60, 70년대 곡부터 아이티 본토는 물론 아이티 이민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룬 최근 곡까지 다 찾아봤어요. 결과적으로 엄청나게 다양한 사운드가 모였죠. 이 플레이리스트를 들으면 아이티를 더 잘 이해하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