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반 등장해 포스트 펑크의 화려한 부활을 선포하며 거센 돌풍을 불러일으킨 인디 밴드. 조이 디비전과 종종 비교되는 보컬 스타일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묵직하고 탄탄한 드럼과 베이스로 쌓아올린 견고한 사운드에 날카로운 기타와 건조한 보컬을 더해 무심한 도시의 냉소와 침울함을 음악으로 구현해냈다. 이후 출현한 수많은 밴드에게 적잖은 영향을 미친 그들은 다채롭게 분화해가는 록의 역사에 선명한 획 하나를 그은 밴드로 기억될 것이다.
2000년대 초반 등장해 포스트 펑크의 화려한 부활을 선포하며 거센 돌풍을 불러일으킨 인디 밴드. 조이 디비전과 종종 비교되는 보컬 스타일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묵직하고 탄탄한 드럼과 베이스로 쌓아올린 견고한 사운드에 날카로운 기타와 건조한 보컬을 더해 무심한 도시의 냉소와 침울함을 음악으로 구현해냈다. 이후 출현한 수많은 밴드에게 적잖은 영향을 미친 그들은 다채롭게 분화해가는 록의 역사에 선명한 획 하나를 그은 밴드로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