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essage 최신 에피소드에서 가수 겸 배우 Billy Porter가 진행자 Ebro에게 말합니다. "사실 전 제 커리어에서 성공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했던 시기에 성공하지 않았다는 점에 감사해요. 당시 전 인생의 소명에 응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목적이라는 게 있고, 사명이라는 게 있는데 말이죠. 비록 전통적인 사명은 아니지만요." Billy Porter는 패션계의 뮤즈이자 LGBTQ+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선두 주자로서 독보적인 재능을 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54세가 된 그는 처음부터 자기 확신이 있었던 건 아니라고 이야기합니다. "말에는 힘이 있습니다. 저는 '그냥 일을 하고 싶어요'라고만 말했었죠. 그게 어떤 일이고, 그 일 속에서 제가 어떤 사람인지, 일을 통해 뭘 하고 싶었는지에 관해서는 구체적으로 표현하지 않았습니다. 말로써 구체화해야 하는데 말이죠." 그의 확신과 신념은 점차 모습을 굳히게 됐습니다. 최신 앨범 'Black Mona Lisa'를 발표하면서, Porter는 The Message를 위해 Kendrick Lamar, Saucy Santana, Yolanda Adams, Kelly Clarkson, Jessica Molaskey처럼 다양한 목소리를 지닌 아티스트들의 곡을 골랐습니다. 극장 무대에 오르는 배우로서의 면모가 직접적으로 반영된 노래와 그에게 영감을 준 아티스트들의 음악이 이 플레이리스트에 담겨있습니다. Billy Porter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