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윌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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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지휘자 존 윌슨(John Wilson)에게 영화 음악은 특별합니다. 그의 어린 시절엔 늘 영화가 함께했습니다. 그는 프랭크 시나트라(Frank Sinatra)의 음악을 들으며 성장했고, 영국의 코믹 오페라와 브로드웨이 뮤지컬 음악도 사랑했죠. 이 모든 음악은 자연스럽게 그의 뿌리를 이뤘습니다. 존 윌슨은 런던 왕립음악원에 다니던 1994년, 자신의 이름을 딴 존 윌슨 오케스트라(The John Wilson Orchestra)를 창단했습니다. 할리우드와 브로드웨이 황금기 음악을 주로 연주하는 악단이었습니다. 영화 음악계에는 1990년대 후반 발을 디뎠습니다. 영화사 MGM에서 주요 뮤지컬 영화의 오리지널 스코어를 복원하고 다듬는 일을 했죠. 윌슨이 주목받은 것은 2018년이었습니다. 이 해, 오래전 해체됐던 영화 음악 전문 악단 신포니아 오브 런던(Sinfonia of London)을 부활시켰기 때문입니다. 윌슨과 신포니아 오브 런던은 생생하고 극적인 표현으로 금세 주목받았습니다. 클래식 레퍼토리도 강화했는데, 특히 레스피기(Respighi)의 '로마 3부작'을 담은 앨범 'Respighi: Roman Trilogy' (2020)는 강렬한 몰입감으로 호평을 얻었습니다. 2021년, 많은 관심 속에 치른 이들의 BBC 프롬스 데뷔 무대는 평단의 찬사와 관객의 호응을 동시에 끌어냈습니다. 윌슨은 신포니아 오브 런던을 포함해 BBC 필하모닉(BBC Philharmonic), BBC 스코틀랜드 교향악단(BBC Scottish Symphony Orchestra) 등과 에런 코플런드(Aaron Copland), 에리히 볼프강 코른골트(Erich Wolfgang Korngold), 리처드 로드니 베넷(Sir Richard Rodney Bennett)의 작품을 녹음했습니다. 모두 영화 음악과 밀접한 삶을 산 20세기 작곡가들입니다. 그 가운데 높은 평가를 받은 베넷과 코플런드의 음악은 각각 'Bennett: Orchestral Works' 시리즈와 'Copland: Orchestral Works' 시리즈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생지
Gateshead, Tyne and Ware, England
출생
1972
장르
클래식
국가 또는 지역 선택

아프리카, 중동 및 인도

아시아 태평양

유럽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미국 및 캐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