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di: Aida

이탈리아 출신 팝페라 테너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가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로 돌아왔다. 부드럽고 낭만적이며 애수를 자아내는 음색으로 크로스오버 성악가로서 활발히 활동하는 보첼리가  라다메스 역을 맡았다. 아이다 역은 사본린나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올해의 예술가 상을 수상, 베르디 오페라 레퍼토리로 호소력있는 음색과 연기를 보여준 리릭 소프라노 크리스틴 루이스가 맡았다.  주빈 메타가 지휘하는 마지오 무지칼레 피오렌티나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연주로 선보이는 오페라 아이다는 이집트를 배경으로 장군 라다메스와 에티오피아 공주 아이다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4막 7장의 작품이다. 장중한 스케일과 화려한 사운드가 돋보이며, 특히 아이다와 라다메스, 암네리스 사이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는 극적인 이중창이 백미이다. 명 마에스트로가 이끄는 큰 스케일과 부드럽고 풍부한 울림의 오페라 아이다가 선사하는 스펙터클한 전율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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