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한 리듬감과 예리한 음감을 지닌 지휘자 리카르도 샤이는 스트라빈스키의 작품을 완성도 높은 연주로 이끈다. 리카르도 샤이와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함께 선보이는 첫 음반인 이번 앨범을 통해 놀랄 만큼 악보에 충실하며 전율이 느껴지는 '봄의 제전'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앨범은 1909년 한차례 연주된 후 러시아 혁명 중에 유실되었다가 새롭게 발견된, 림스키코르사코프를 추모하는 장송가의 최초 녹음 음반으로서도 의미가 있다.
-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 & 베르나르트 하이팅크
-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 & Wiener Oktett
- 파리 관현악단 & 다니엘 바렌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