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Music에서 단독 공개하는 'Early Hours (DJ Mix)' 시리즈의 이번 주인공은 런던에 기반을 둔 프로듀서이자 보컬리스트인 Kelly Lee Owens입니다. 그의 최신 앨범 'LP.8'의 명상적인 분위기는 헤드폰으로 감상하기에 완벽한 사운드를 자랑하죠. 이번에 선보이는 'Early Hours' DJ 믹스 역시 실험적인 구성과 추상적인 테크노로 가득합니다. "이 믹스를 온종일 듣다 보면 밤에 나가고 싶은 기분이 들 거예요. 클럽에서 돌아오는 길이라면 그 밤의 추억과 메아리를 되새길 수도 있죠." 그가 Apple Music에 말합니다. "항상 그래왔듯 저는 사람들을 어떤 여정으로 이끌고 싶었어요. 공간감 있는 앰비언트 사운드로 시작해서 흥미롭고 아름다운 타악기 소리와 리듬에 몸을 맡기고, 이따금 반짝이는 클럽 분위기를 경험하는 거죠." 그는 이번 믹스에서 가장 좋아하는 파트로 Surgeons Girl과 동료인 웨일스 아티스트 Overmono의 음악을 꼽았습니다. "물론, 저는 Aleksi Perälä의 모든 음악도 정말 좋아해요." 그가 이야기합니다. "이렇게 다작하는 아티스트는 처음 봤어요. 일렉트로닉 댄스 요소가 가미된 아름다운 앰비언트 사운드죠. 이번 믹스에 포함한 두 곡은 다재다능한 그의 모습을 보여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