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하면서 곡을 쓰는 일은 컨트리 듀오 Florida Georgia Line에게는 필수 강령이 되었다. 두 사람은 2012년 데뷔 앨범 'Here's To the Good Times'를 낸 이래 엄청난 투어 스케줄을 소화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그들의 작업이 보람이 있었음을 증명하는 다섯 번째 정규 앨범 'Life Rolls On'이 나왔다. 이번 앨범은 멤버 Tyler Hubbard와 Brian Kelley가 2019년 정규 4집 'Can't Say I Ain't Country' 홍보 투어 중 쓴 곡들로 만들어졌다. 두 사람과 작업한 공동 작곡가들도 이들의 투어에 때때로 동행했다. "(저희는) 매주 주말마다 열중해서 서너 곡을 썼어요. 곡 작업은 투어의 일부분이 됐죠. 그래서 이번 앨범에 들어갈 노래들을 골라야 했을 때, 저희 둘 다 자신 있다고 느끼는 곡이 50개나 되었어요." 멤버 Hubbard가 Apple Music에 전했다. 이들은 2020년 발매한 EP '6-Pack'으로 먼저 공개된 히트곡들, 'I Love My Country'와 'Beer:30'를 비롯해 총 16곡을 골랐다. 이번 앨범은 프로듀서 Corey Crowder와의 첫 작업물이기도 하다. 지금까지는 프로듀서 Joey Moi와 함께 작업해왔다. "'Life Rolls On' 앨범 작업은 정말 재미있었어요." 멤버 Kelley가 말한다. "저희가 몇 년 동안 함께 곡을 쓰고 협업해왔다니, 신의 큰 그림이 얼마나 대단한지 믿기지 않을 정도예요. 하지만 다음 단계로 도약하고 이번 5집과 같은 앨범을 만들었다는 사실에 저흰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