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상드르 타로(Alexandre Tharaud)가 동료 피아니스트들과 함께 앨범을 만들었습니다. 그는 절친한 연주자들과 피아노 듀오 앨범을 만드는 걸 오랫동안 꿈꿔왔죠. 니컬러스 안겔리치(Nicholas Angelich), 베르트랑 샤메유(Bertrand Chamayou), 비킹구르 올라프손(Víkingur Ólafsson) 등 오늘날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피아니스트 18인이 그의 소망에 동참했습니다. 각 레퍼토리는 연주자들의 피아노 스타일에 맞춰서 신중하게 선별됐습니다. 타로가 말합니다. "이 앨범의 녹음은 정말 즐거웠어요. 리스너들이 이 앨범을 듣고 오늘날 주요 공연장에서 소홀히 다뤄지는 피아노 듀오 장르를 탐구한다면 전 예술적 사명을 이룬 거죠. 이 작품들을 감상한 이들이 악보를 사서 우리가 녹음실에서 그랬던 것처럼 듀엣 연주까지 한다면 제 목표를 달성한 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