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부상하는 미국 출신 바리톤 존 체스트의 데뷔 음반. 펠레아스를 완벽히 공연했던 그의 표현력 넘치는 부드러운 목소리는 브람스의 ‘아름다운 마겔로네’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브람스의 15개의 연가곡 사이에는 내레이션이 관례적으로 함께 해오나, 이 앨범에서는 음악만 수록하였다. 그는 중세 기사 피터 백작이 되어 아름다운 마겔로네를 향한 사랑을 노래한다. 마르셀로 아마랄은 그의 절묘한 파트너로서 섬세한 화성 전환과 피아노 선율의 매력을 한껏 즐기며 연주한다.
- 피에르 푸슈느레, Simon Zaoui, Raphaël Merlin & David Lefort
- 에뫼케 버라트, 프란체스코 코르티 & 일 포모 도로
- Guadalupe López-Íñiguez, Lauri Honkavirta, Olli Hyyrynen & Markku Luolajan-Mikkola
- 제니퍼 파이크 & Petr Limonov
- Stradivaria, Daniel Cuiller & 라파엘 피두
- 슈만 콰르텟 & Anna Lucia Rich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