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 in Music

My Life in Music

2022년 97세를 맞이한 미국의 피아노 연주자 루스 슬렌친스카. 네 살 때 콘서트를 개최하며 음악 신동으로 커리어를 시작했던 그가 66년 만에 Decca에 돌아와 음반을 냈습니다. 앨범 'My Life in Music'을 통해 그는 화려한 음악 인생에 함께했던 스승과 친구들을 기리며 감동을 전합니다. 오프닝을 여는 두 곡은 슬렌친스카의 스승이었던 러시아 작곡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작품입니다. 슬렌친스카의 연주를 듣노라면 그에게 피아노를 지도하는 거장의 모습을 자연스레 상상하게 되죠. 이어서 그와 함께 공부했던 사무엘 바버의 매혹적인 작품과, 슬렌친스카가 오랜 친구였던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호로비츠의 추도식에서 연주했던 쇼팽의 작품 'Berceuse'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드뷔시, 바흐, 그리그 등 오랜 세월 음악과 함께 한 노장의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피아노로 감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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