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중반에 해머로 현을 두드리는 방식의 포르테피아노가 발명된 후 개량을 거듭하면서, 피아노는 가장 폭넓게 활용되는 악기가 되었습니다. 많은 아티스트가 어린 시절 피아노로 음악을 시작하며, 피아니스트를 겸하는 작곡가와 지휘자도 많죠. 단 한 명의 피아노 연주자로 오케스트라의 모든 음역을 커버할 수 있어, 작곡가들에게는 창작의 영감이 됩니다. 독주, 합주, 협주 등 다양한 형태로 연주되는 피아노는 가정이나 콘서트홀, 그 밖의 많은 장소에서 명실공히 최고의 악기로 군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