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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인 Yehudi Menuhin은 클래식 음악이 어떻게 인류에 기여하는지 몸소 보여준 음악가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그는 전쟁터를 돌아다니며 연합군을 위해 500회 이상 공연했고, 문화 소외 지역을 자주 방문해 연주했습니다. 유대인이었던 Menuhin은 독일과 유대 문화의 교류에 힘썼습니다. 전쟁 후 그는 독일에서 Berliner Philharmoniker와 협연했고, 이는 유대인들 사이에서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또 나치 전범으로 몰렸던 지휘자 Wilhelm Furtwängler와 함께 무대에 서고 음반 녹음도 진행했는데, 이러한 모습 때문에 나치 협력자라는 규탄을 받았습니다. 나중에 그는 유대인도 Furtwängler가 지휘하는 무대에서 독주를 선보일 수 있다는 사실을 전 세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1916년 뉴욕의 러시아계 유대인 부모 밑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바이올린 신동으로 이름을 날렸죠. 7세에 데뷔 무대에 올랐고, 10세에는 New York Philharmonic과 Beethoven의 'Violin Concerto(바이올린 협주곡)'를 협연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12세에도 놀라운 기록을 세우는데, Berliner Philharmoniker와 Bach, Beethoven, Brahms의 협주곡을 한 무대에서 협연한 것이죠. 이후 그는 현대 작곡가들에게도 무한한 영감을 주었습니다. Béla Bartók와 Sir William Walton이 그에게 바이올린 소나타를 헌정했죠. 말년에는 지휘자로 활약했습니다. Menuhin은 다음 세대 음악가를 지원하는 데에도 적극적이었습니다. 어린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질 높은 음악 교육을 받기를 바랐던 그는 1963년 런던에 예후디 메뉴인 음악원을 설립해 후학 양성에 힘썼습니다. 1983년부터는 자신의 이름을 딴 예후디 메뉴인 콩쿠르를 개최해 젊은 바이올리니스트를 발굴했습니다.

출생지
New York, NY, United States
출생
1916년 4월 22일
장르
클래식

국가 또는 지역 선택

아프리카, 중동 및 인도

아시아 태평양

유럽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미국 및 캐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