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하르트 슈트라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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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하르트 슈트라우스 관련 정보

리하르트 슈트라우스(Richard Strauss)의 아버지는 뮌헨의 유명한 호른 연주자였습니다. 그의 대작 '알프스 교향곡(Eine Alpensinfonie)' 같은 작품에서 호른이 유독 멋지게 사용되는 건 우연이 아닐 것입니다. 그는 어린 시절, 모차르트(Mozart) 못지않은 음악 신동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아버지의 음악 취향에 맞춰 고전적인 작품을 썼지만, 추후 바그너(Wagner)의 영향으로 후기 낭만파 양식을 추구했습니다. 1888년 작곡한 교향시 '돈 후안(Don Juan)'을 시작으로, 그는 당대 가장 급진적인 작곡가라고 불릴 정도로 파격적인 낭만파 관현악 작품을 연달아 내놓았습니다. 20세라는 젊은 나이부터 슈트라우스는 지휘자로도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이닝겐 궁전 오케스트라 부지휘자로 시작해 상임 지휘자가 됐고, 빈 국립 오페라 극장 총감독 자리까지 올랐습니다. 사실 그의 지휘 스타일과 작곡 스타일은 정반대였습니다. 지휘할 때는 깔끔한 해석을 선호했지만, 작곡가로서는 황홀한 음향을 부각했죠. 그는 바그너의 악극을 자신만의 언어로 체화시켜 나갔습니다. 오페라 '살로메(Salome)'에서는 다양한 묘사를 넣어 상징주의 기법을 시도했고, '엘렉트라(Elektra)'와 '낙소스의 아리아드네(Ariadne auf Naxos)'에서는 신화를 소재로 사용하며 바그너가 고안한 라이트모티프를 적극 활용했죠. 그의 오페라에 나타나는 표현주의는 20세기 현대 음악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출생지
Munich, Germany
출생
1965년 9월 3일
장르
클래식

국가 또는 지역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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