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자신을 온전히 드러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미국 오스틴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미로 콰르텟(Miró Quartet)은 새 앨범 'Home'에서 집의 의미를 탐구합니다. 케빈 퍼츠(Kevin Puts)의 'Home'은 시리아 내전으로 집을 잃은 난민들의 고통을 그린 작품으로, 2019년 그가 미로 콰르텟에 헌정했죠. 또 캐롤라인 쇼(Caroline Shaw)가 이들에게 헌정한 'Microfictions'는 팬데믹 기간 뉴욕의 작은 아파트에 갇혀 지내며 쓴 작품입니다. 이외에도 흑인 최초로 퓰리처상을 받은 조지 워커(George Walker), 20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중 하나인 사무엘 바버(Samuel Barber)가 쓴 곡도 수록했습니다.
미로 콰르텟의 다른 앨범
-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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