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ly Hours (DJ Mix)

Early Hours (DJ Mix)

이른 시간은 여러 가지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밤을 새우고 난 아침 시간일 수도 있고, 일찍 일어나 쏟아지는 햇빛을 만나는 시간일 수도 있죠. 'Early Hours'의 DJ 믹스 시리즈를 맡은 런던 출신 싱어송라이터 Arlo Parks에게는 전자를 뜻합니다. "제게는 밤의 끝에서 차 한 잔에 팝콘을 곁들이며 긴장을 푸는 시간을 의미해요." 그가 Apple Music에 말합니다. "그날 있었던 일을 생각하면서 앞으로 일어날 일을 꿈꿔보는 거죠. 촛불을 켜고, 명상을 하고, 유튜브에 빠져들어요. 친숙한 곡과 낯선 곡들을 섞어서 들어봅니다." 그의 선곡은 Ben Folds Five와 Radiohead부터 Vegyn과 Dean Blunt 같은 일렉트로닉까지 다양합니다. "마음을 안정시키고 저 자신의 편안한 공간으로 들어가는 거죠. 제 취향은 항상 바뀌기 때문에 믹스할 때마다 완전히 새롭게 접근해요. 즉각적이면서 진정성이 있는 선곡을 하죠. 당신의 발견을 표현하면서요.” 수록곡 중 그가 좋아하는 노래들에 대해 그가 설명을 더합니다. "Tirzah의 'Holding On'을 고른 건 이 노래의 드럼에서 느껴지는 따뜻함과 무심한 듯 감성적인 느낌의 보컬 때문이에요. Tsegue-Maryam Guebrou의 'Homesickness'는 스튜디오에서 집에 갈 때 듣는 노래인데요, 이 곡의 코드를 들으면 언제나 떠다니는 느낌이 들어요." 자, 그렇다면 Arlo Parks처럼 우리도 차 한 잔을 준비하고 팝콘을 튀겨서 편안히 앉아 음악을 들어볼까요? 45분 동안 그의 매끄러운 선곡이 공간을 채워줄 겁니다. Apple Music 에디터가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는 플레이리스트입니다. 마음에 드는 곡이 있다면 보관함에 추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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