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ach Boys Today!

서프 뮤직에 피로를 느끼기 시작한 Brian Wilson(브라이언 윌슨)의 음악적 욕심이 드러나기 시작한 1965년 정규 8집 앨범. 밴드의 상징과도 같은 쾌활하고 낭만적인 로큰롤과 새롭게 시도한 슬로우 템포 발라드가 고루 섞인 앨범으로, 한층 복잡해진 편곡과 진지해진 가사를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고 성숙해가는 과정을 고스란히 보여준 과도기적 작품이라 평가받는다.